홍보이야기1 – 홍보란 무엇인가?
홍보란 홍보와 관련된 서적이나 학자들의 일반적인 이론적 정의에 따르면 사회의 깨어난 대중 즉 공중(公衆)과의 관계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설득적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합니다.공중은 PUBLIC이고 관계개선을 RELATIONS로 보면 되니까 영어인 PR을 우리말로 잘 번역한 것으로 볼 수 있겠죠.
그러나 현장에서 직접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홍보맨의 입장에서는 그런 정의가 쉽게 와닿지 않아 나름 홍보를 다르게 정의해봤습니다. 홍보란 이미지를 높혀 작게는 개인으로부터 나아가 조직,사회,국가까지 그런 홍보대상의 가치를 높이는 모든 활동이라고. 덧붙인다면 믿음을 바탕으로 조직 내부간 조직과 퍼블릭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해 협력 수용관계를 세우고 유지하는 관리기능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여기서 이미지란 말이 나오는데 이미지란 1950년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용어로 현재 <국가이미지><브랜드이미지> <대중이미지> < 조직이미지><정치후보자이미지> 등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입니다. 개인이 특정한 대상에 대해 갖고 있는 믿음 개념 인상의 총합, 즉 특정한 대상에 대한 총체적인 믿음의 집합인 이미지는 홍보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들 이미지의 중요성을 알고 이미지를 강조,주장하고 있는데 이미지가 말처럼 그렇게 간단치 않다는게 문제입니다.이미지라는게 성형외과에 가서 수술 몇 번 받았다고 해서 본질이 바뀌지 않듯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죠.새로운이미지를 만들어 내거나 더 나은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가 뒷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공을 들여 쌓아온 좋은 이미지도 한순간의 잘못으로 무너지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잘 알다시피 두산 페놀사건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되고 있지요. 창사 후 최대 위기로까지 몰고 간 페놀사태 후 두산이 이미지 개선을 위해 쏟은 피나는 노력은 업계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듯 이미지는 정체되어 있는게 아니라 계속 변화합니다.따라서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는 한시라도 경계를 늦춰서는 안됩니다.
홍보는 대상에 따라 대내홍보와 대외홍보로 나눠지는데 대체적으로 대내홍보보다는 대외홍보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건 잘못 생각하고 있는거죠. 왜냠 홍보의 출발점은 내부이고 홍보의 바람직한 방향도 외부에서 내부가 아니라 내부에서 외부이기때문입니다.
기업의 경우 특히 벤처나 중소기업의 경우가 더 심한 것 같슴다. 주로 경력사원으로 구성돼 있어 조직 구성원들을 하나로 묶는 내부 커뮤니케이션이 대외홍보보다 우선시 돼야 할텐데 최근의 추세가 주가가 그 기업의 가치를 가름하는 잣대,평가 기준이 되다보니 너도나도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혹은 펀딩을 위해 대외홍보나 IR홍보에 눈을 돌리다 보니 마치 홍보= 대외홍보인양 비춰지는거죠. 그러나 내부구성원에 대한 원할한 커뮤니케이션 없이 대외홍보나 IR에 주력하는 것은 모래위에 성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홍보 커뮤니케이션을 6하 원칙에 의해 개략적으로 알아 보겠습니다.
WHO…홍보담당자만이 홍보를 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한 조직의 구성원 모두가, 즉 아래는 말단직원으로부터 위로는 CEO까지 조직원 모두가 수행하는 활동. 조직원들을 이해시키고 교육하고 적절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도 홍보의 역할.
WHAT…신제품 개발, 수주, 사업 확장,행사,조직문화,CSR 등 조직과 관련된 모든 사항이 홍보의 대상. 좋은 일이 아닌 어려운 점,위기 자체도 홍보의 대상이 되기도.
WHEN…홍보는 일정한 때와 장소가 없다.통신의 교통의 발달로 국내 국외의 개념 차이가 존재하지 않고 조직이 생존하는 한 지속된다.조직 그 자체는 없어지더라도 없어진 조직을 위해 홍보의 기능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WHY…홍보는 있는 사실을 그대로 정확히 커뮤니케이션 해 공중이 사실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도록 해줘야.조직의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도와주기 위해 필요.
HOW…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형상화하기 위한 노력과 창의가 기본이 돼야.환경 상황에 적합한 수단이나 방법을 개발해 나가야. 모든 홍보활동엔 신뢰가 바탕이 돼야.
TO WHOM…조직 구성원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의 공중과 이해단체 모두. 조직의 내부와 외부가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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